아발란체(Avalanche)의 개발사 AVA 랩스(AVA Labs)가 트럼프 행정부와 논의를 시작하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AVA 랩스 CEO 에민 귄 시러(Emin Gün Sirer)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AVAX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불러일으켰다.
에민 귄 시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발란체가 도널드 트럼프의 차기 행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정치적 연결을 과시하지 않는다. 결과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발표는 AVAX 가격 상승과 함께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AVAX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5% 상승해 47.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151% 급증하며 18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게이프 미디어는 최근 AVAX가 5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이번 상승세가 최근 Avalanche9000 테스트넷 업그레이드와도 관련이 있음을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친(親) 암호화폐 정책을 내세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XRP와 유사한 상승 동력이 AVAX에도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트럼프 행정부와 협의 중이라는 발표 이후 XRP가 상승세를 기록한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
아발란체는 이번 행보로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가능성이 크다. 친 암호화폐 행정부와의 협력과 Avalanche9000 테스트넷 업그레이드는 AVAX의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의 결과와 AVAX의 추가 상승세를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