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에 밀린 솔라나, 거래량 급증 속 부활 신호..."이번 사이클서 ETH와 격차 크게 좁힐듯"
"솔라나(SOL), 거래량 급증 속 부활 신호"
12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의 거래량이 24시간 동안 39% 급증하며 약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XRP의 사상 최고치(ATH) 근접으로 인해 SOL의 단기 가격은 4.48% 하락한 225.74달러로 조정됐으나, 상승 가능성을 예고하는 긍정적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몇 달간 바이낸스 코인(BNB)을 제치며 암호화폐 시장 4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생태계 내 혼란으로 인해 수요가 다소 약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증가와 함께 매수 심리는 여전히 견고한 상태다.
솔라나의 RSI(상대강도지수)는 11월 말 77에서 50.58로 하락하며 과매수 상태를 벗어났다. 이로 인해 가격이 과매도되지 않았으나, 현재 시점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파이 강자, 여전히 높은 잠재력"..."인플루언서들의 지지와 시장 전망"
솔라나는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 여전히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200억 달러 규모의 총 예치자산(TVL)을 기록하며 주요 프로토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솔라나는 지난 몇 달간 주요 성능 지표에서 이더리움을 지속적으로 앞지르며 기술적 강점을 증명해왔다.
솔라나는 업계 주요 인물들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리얼비전(Real Vision) CEO 라울 팔(Raoul Pal)은 솔라나를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주요 혁신"이라고 평가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SOL의 부활 가능성"
솔라나는 최근 조정된 가격과 함께 거래량 증가, RSI 안정화 등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디파이 생태계에서의 입지와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은 솔라나의 회복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XRP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SOL은 여전히 강력한 시장 주체로 평가받고 있다.
"SOL, 이번 사이클서 ETH과 격차 크게 좁힐듯"
한편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최근 X를 통해 "이더리움(ETH)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비트코인(BTC)과 솔라나와 비교해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솔라나는 다양한 측면에서 이더리움을 앞서고 있다. 솔라나가 이번 사이클에서 이더리움과 격차를 좁힐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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