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하루 만에 82% 급등...저스틴 선의 'TRX=XRP' 발언 이후 폭발적 상승
트론(TRX)이 지난 24시간 동안 82% 이상 급등하며 이전 최고가인 0.3004달러를 훌쩍 뛰어 넘어 0.4달러에 도달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의 분석에 따르면, 트론(TRX) 가격 강세는 최근 트론 창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이 TRX를 '넥스트 리플(XRP)'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저스틴 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TRX를 XRP와 비교하며 "TRX=XRP"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발언은 XRP 커뮤니티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트론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XRP는 최근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한 주요 알트코인으로, 이에 따라 TRX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XRP는 최근 한 달간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암호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XRP ETF 신청, 소송 관련 긍정적 소식, 게리 겐슬러의 사임 소문 등 다양한 호재가 XRP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트론이 유사한 상승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저스틴 선의 발언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향후 TRX가 XRP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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