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가격이 하루 만에 10%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1,360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리플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3위 자리를 테더(USDT)에게 내주었다.
리플은 11월 한 달간 344% 상승하며 비트코인(BTC)의 상승률을 넘어섰으나, 현재는 2.57달러에서 2..38달러로 하락하며 조정을 겪고 있다. 거래량 또한 35% 감소한 265억 달러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는 이번 XRP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과매수 상태를 가리키는 기술적 지표와 함께 단기 및 장기 이동 평균선을 웃돌며 나타난 조정 신호를 꼽았다. 또한,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의 과열을 부추겼다는 분석도 내놨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리플의 460% 상승 배경과 향후 전망을 보도하며, 과거 2022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이그래그 크립토(EGRAG CRYPTO)가 예측했던 2.82달러 달성에 주목했다. 그는 리플이 올해 3.56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3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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