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RLUSD 출시 기대감 속 시총 3위 탈환..."XRP, 강력한 돌파 시 가격 두 배 상승 가능"
리플(XRP)의 가격이 주요 저항선인 2.60달러를 돌파할 경우 두 배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가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돈알트(DonAlt)는 XRP의 거래 범위를 2.20달러에서 2.60달러로 설정하며, 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XRP는 12월 초부터 이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현재 2.47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XRP는 최근 상승세를 타며 테더(USDT)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여기에 더해 리플이 새롭게 출시하는 RLUSD 스테이블코인이 주요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장 전체에 긍정적 흐름이 확산되었고, XRP도 이 흐름에 동참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XRP는 지난 11월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여전히 상승 여력을 남겨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XRP의 가격은 7년 전 기록한 역대 최고가(ATH) 대비 27.3%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XRP의 모멘텀이 이어질 경우, ATH 재돌파와 함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XRP ETF 출시 가능성이 새로운 강력한 상승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투자자들이 XRP의 저항선 돌파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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