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상승 재개? 0.4050달러 돌파가 관건...머스크, X서 'DOGE' 언급 포스팅 게재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 가격은 최근 0.40달러 아래로 하락한 후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현재 도지코인은 0.4050달러 저항선 근처에서 거래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4136달러 고점에서 시작된 하락세로 0.40달러 및 0.3980달러 지지선을 이탈하며 0.3963달러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0.40달러 위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선(100-hourly SMA) 아래에 머물러 있다.
기술적으로는 시간별 차트에서 0.3950달러 수준에 지지선이 형성된 상승 추세선이 나타나고 있다. 상방 저항선은 0.4025달러, 첫 주요 저항은 0.4050달러다.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0.4095달러와 0.41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추가 상승 시 0.4350달러 및 0.45달러 선이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
반면, 도지코인이 0.4050달러 돌파에 실패하면 0.3980달러 및 0.3950달러 지지선 테스트가 예상된다. 하방 주요 지지선은 0.3750달러이며,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0.35달러 및 0.342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기술 지표를 보면, 시간별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약세권에서 모멘텀을 잃고 있고, RSI(상대강도지수)는 50 아래로 하락한 상태다.
일론 머스크, X서 'DOGE' 언급 포스팅 게재
한편 '도지 파더'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DOGE'라는 네 글자 포스팅을 업로드했다.
해당 포스팅에 첨부된 CNBC 방송 영상에는 실제 도지코인(DOGE)과 관련된 내용이 담기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에서 패널들은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가 정부 효율성 부서(D.O.G.E)를 이끌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