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85%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ATH)에 도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올해 350%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도지코인 가격은 11월 상승 돌파 이후 0.40달러 근방에서 조정을 거치고 있으며, 현재 불 플래그(Bull Flag) 패턴이 형성 중이다.
주간 차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38.2% 피보나치 저항선인 0.4840달러를 넘어서야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이를 돌파할 경우, 차트 상 상승 목표는 0.7383달러이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82% 상승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 도달도 가시화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61.8% 피보나치 지지선인 0.2813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상승 추세는 무효화되며, 추가 하락 시 0.2278달러를 테스트할 수 있다.
도지코인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비트코인(BTC)의 강세와 함께 시장 전반의 상승 모멘텀이 필수적이다. 특히 고래 투자자들의 매집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
또한, 일론 머스크의 발언이나 DOGE와 관련된 추가 호재는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도지코인 ETF가 2025년에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하며, 중장기적으로 가격에 큰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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