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이 ETF 유입 기록을 경신하며 25억 달러에 근접했지만, 가격은 4천 달러에서 연속 저항을 받으며 3천800달러대로 하락했다.
주요 원인으로 이더리움 재단의 매도가 지목된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재단은 최근 100 ETH(약 42만 달러)를 추가 매도하며, 올해 총 4천466 ETH(1,262만 달러)를 매도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생태계 개발 자금 확보를 위해 매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ETF 유입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과 신뢰를 반영하며,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도 "이더리움이 4천1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연말까지 5천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금리 결정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변동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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