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 가격이 50일 이동평균선과 이치모쿠 구름대 상단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SHIB는 이달 최고가 대비 22% 하락했지만, 기술적 지지선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시바이누 가격은 최근 토큰 소각률이 급등하며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18일 기준 SHIB의 소각률이 4,766% 증가했으며, 약 520만 개 이상의 토큰이 소각되었다. 현재까지 소각된 SHIB의 총량은 410조 개를 넘어서며, 순환 공급량을 줄여 희소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활성 주소 수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활성 주소 수는 5.96% 감소했으나, 신규 주소는 9.10% 증가했다. SHIB를 보유한 주소 수는 현재 137만 개로, 30일 평균인 135만 개를 상회하며 투자자들이 여전히 시장에 관심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인게이프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최근 컵앤핸들(Cup and Handle) 패턴을 형성 중이다. 이 패턴은 강세 신호로 해석되며, SHIB 가격이 0.00002941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후 목표가는 컵의 깊이를 기준으로 0.0000477달러로 설정될 수 있다. 다만, 0.00002275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이러한 강세 전망은 무효화될 가능성이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SHIB 가격은 0.00002569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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