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의 시장 투자 심리가 다시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이는 가격이 장기간 조정 국면에 머물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약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의 사회적 언급량과 가중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두 가지 주요 지표가 모두 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중 투자 심리는 0 이하로 떨어지며 투자자들이 도지코인에 대해 점차 비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의 가격이 0.4달러 선에서 정체되며 시장의 관심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장기적인 조정 국면에 따른 투자자들의 인내심 부족과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분석가들은 이 같은 조정이 오히려 강한 반등의 신호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분석가 Cephii는 "조정이 길어질수록 반등 폭은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도지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0.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도지코인의 사회적 지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도지코인 커뮤니티 내의 낙관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Cephii는 이러한 사회적 지표를 기반으로 도지코인이 조정 이후 강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현재 도지코인 시장은 투자 심리가 부정적으로 전환되었지만, 이를 조정 후 반등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지코인 가격은 0.364달러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5%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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