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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와 솔라나, 기술적 분석에서 매수 신호…강력한 반등 시작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20 [21:05]

XRP와 솔라나, 기술적 분석에서 매수 신호…강력한 반등 시작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20 [21:05]
리플(XRP)

▲ 리플(XRP)     ©코인리더스

 

XRP와 솔라나(Solana)가 4시간 차트에서 TD 시퀀셜(TD Sequential) 매수 신호를 포착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TD 시퀀셜은 기술적 분석(TA)에서 사용되는 지표로, 특정 자산의 가격 반전 가능성을 탐지하는 데 활용된다. 이 지표는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9개의 동일한 색상의 캔들이 형성되는 ‘셋업(setup)’ 단계이며, 두 번째는 13개 캔들까지 카운트되는 ‘카운트다운(countdown)’ 단계다.

 

셋업이 완료되면, 빨간 캔들이 형성된 경우 가격 상승이 시작될 가능성을 나타낸다. 최근 XRP, 솔라나, 메이커(MKR), 월드코인(WLD) 모두 9개의 빨간 캔들을 기록하며 매수 신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RP와 솔라나를 포함한 4개 알트코인이 TD 시퀀셜 매수 신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신호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정책 발표 이후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을 겪은 상황에서 나타났다"며, "강력한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XRP는 이날 18%가량 급락하며 1.97달러까지 떨어졌다. 솔라나 16% 급락하며 176달러에 거래 중이다. 

 

TD 시퀀셜 신호가 맞아떨어진다면 XRP와 솔라나를 포함한 알트코인들이 곧 강력한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마르티네즈는 "이 신호는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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