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이 과거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새로운 상승 랠리를 준비 중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최근 0.48달러에서 약 45% 하락했지만, 0.30달러 수준을 지지선으로 유지하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의 최근 가격 움직임이 2017년과 2021년의 강세장 패턴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경우 도지코인이 다시 한 번 역대급 상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017년 도지코인은 212% 상승 후 40% 조정을 거친 뒤 약 5,000% 상승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476% 상승 후 56% 하락, 이후 12,000%의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도지코인은 이미 440% 상승 후 46% 조정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반복될 경우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고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도지코인은 현재 0.32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최근 0.26달러의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0.31달러를 확고히 돌파하지 못하면 횡보장세에 머무를 가능성도 있다. 반면, 0.36달러를 넘어설 경우 도지코인은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얻어 추가적인 저항선을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과거 패턴을 반복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2024년이 도지코인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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