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는 올해 초부터 258%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현재 XRP 가격은 2.24달러이고, 시가총액 기준 네 번째로 큰 암호화폐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부의 멘토로 알려진 린다 존스는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디지털 자산이 새로운 기술 사이클의 시작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존스는 디지털 자산이 '매그니피센트 7'(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기술주보다 10배 더 높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XRP와 비트코인(BTC)을 그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30,000% 상승했으며, XRP는 같은 기간 35,000%의 성장을 기록했다.
존스는 디지털 자산의 낮은 채택률이 큰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보았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5%만이 암호화폐에 투자했으며, 이는 거대한 미개척 시장임을 의미한다. 존스는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2025년 초에 시행되면 기관 자본이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이득세 면제를 제안한 점도 긍정적이다. 이 정책은 XRP와 같은 미국 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가능성이 크다.
정치적 환경도 XRP에 유리하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데이비드 색스가 크립토 및 인공지능(AI) 책임자로 임명되며, 그의 친암호화폐 입장이 XRP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린다 존스는 2025년이 XRP와 디지털 자산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존스는 XRP가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새로운 규제와 투자자 신뢰 증가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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