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소각률 100% 증가...0.000029달러 랠리 기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26 [07:54]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소각률이 약 100% 급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소각률 증가는 최근 생태계 확장과 더불어 시바이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가 25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데이터 플랫폼 시바번(Shibburn)에 따르면, 626만 SHIB이 영구적으로 소각되며 유통 공급량에서 제거되었다. 이는 약 97%의 소각률 증가를 의미하며, 공급 감소로 인한 수요 증가가 향후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크리스마스에 ‘SHIB: 더 메타버스(The Metaverse)’를 공식 출시하며 생태계를 확장했다. 해당 플랫폼은 체인링크 CCIP를 활용해 멀티체인 기술을 도입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리드 개발자인 샤이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는 새로운 TREAT 토큰의 출시를 예고하며 커뮤니티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고래 지갑이 터키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BTCTurk에서 약 2조8,800억 SHIB(약 6,570만 달러)를 매집하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를 더욱 강화했다. 현재 SHIB 가격은 0.00002282달러로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0.000026달러에서 0.000029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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