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24시간 동안 6%가량 하락하며 주요 암호화폐 중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다. 현재 XRP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44%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XRP/USDT 거래 쌍에서 시간별 차트 상으로 RSI(상대 강도 지수)가 상승하면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형성되었다. 이는 하락세가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XRP가 단기 반등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러한 강세 다이버전스를 신중히 해석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이를 다른 주요 기술 지표와 함께 분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XRP는 최근 리플(Ripple)이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후 단기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는 뚜렷한 추세 전환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매체는 현재 XRP의 주요 상승 동력은 2025년 예상되는 긍정적 요인에 달려 있다고 짚었다. 이 중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친암호화폐 기조 변화와 XRP ETF 출시 기대감이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요인들이 XRP의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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