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가격이 최근 일주일 동안 6%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현재 XRP는 2.1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달러 수준에서 지지선을 형성하려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비트스탬프(BitStamp)가 리플렛저(XRPL)를 활용한 파생상품 거래소 구축을 고려 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가 현실화될 경우 XRPL의 채택과 활용도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XRPL은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로 이미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사용되고 있는 강력한 블록체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XRP 차트에서는 최근 가격 하락 속에서도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는 '강세 깃발(Bull Flag)' 패턴이 관찰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비트스탬프 관련 소식이 긍정적으로 확인될 경우 XRP 가격이 최대 1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패턴이 무효화되면 1.25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위험도 있다.
현재 XRP 가격이 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비트스탬프의 행보와 관련한 기대감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며, 비트스탬프와 리플 모두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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