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가총액 4위 코인 리플(XRP)은 2.15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6%가량 낮은 가격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의 분석에 따르면, XRP는 현재 26 EMA(지수 이동 평균) 부근에서 중요한 저항선에 직면해 있다. 이 수준은 XRP의 단기적인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지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XRP가 26 EMA를 돌파하고 반등에 성공한다면 하락세를 멈추고 2.20달러에서 2.50달러 사이의 수준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승세를 보이면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반대로, 26 EMA를 넘지 못할 경우 XRP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1.79달러(100 EMA)와 1.47달러 수준의 주요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하락세가 지속되면 1.07달러라는 다음 주요 지지선까지 하락할 우려도 제기된다.
현재 XRP의 낮은 거래량도 우려를 더하고 있다. 거래량 증가 없이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XRP가 결정적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혹은 하락세를 이어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