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43% "비트코인, 이번주 강세 전망"...22% "올해 가장 후회한 행동은 '섣부른 매도'"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이번 주(12월 30일~1월 2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2.6%(전주 57.2%)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38.9%(전주 29.7%),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8.5%(전주 13.1%)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4.6%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8.4%,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7.0%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암호화폐 투자를 하면서 가장 후회스러웠던 행동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22.3%가 '퍼드(FUD)에 너무 빨리 매도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21.9%는 '매수, 매도 어떤 것도 하지 못한 것', 21.4%는 '포모(FOMO)를 이기지 못하고 고점에 물린 것'을 꼽았다.
16.5%는 '비트코인을 믿지 못한 것', 14.1%는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에어드롭 기회를 놓친 것'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3.8%는 '충분한 이해 없이 타인에게 특정 코인을 추천한 것'을 가장 후회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12월 24일~27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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