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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아미는 없다"...폭스 기자의 리플 커뮤니티 비판 '눈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30 [07:41]

"XRP 아미는 없다"...폭스 기자의 리플 커뮤니티 비판 '눈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30 [07:41]

 

리플(XRP)

▲ 리플(XRP)     

 

폭스 비즈니스의 기자 찰스 가스파리노가 XRP 커뮤니티와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가스파리노는 XRP 커뮤니티에 대해 "XRP 아미(지지자)는 없다"며 비난했고, 이들이 단순히 내부 관계자들에게 이익을 안겨준 투자자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리플 소송에서 미국 지방법원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의 판결을 "어리석다"고 표현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의 사임 이후에도 SEC가 리플 소송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가스파리노는 뉴욕 포스트에 기고한 기사에서 차기 SEC 의장으로 지명된 폴 앳킨스가 리플과 같은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XRP 토큰은 2024년 4분기에 급등했으나, 이익은 주로 내부 관계자들에게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리플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라센의 순자산은 XRP 상승으로 60억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파리노는 과거에도 XRP 커뮤니티를 '컬트'로 비유하며 비난했으며, 지난해에는 리플이 SEC와의 법적 다툼에서 사실상 패배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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