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는 22일에 가장 최근의 비트코인 매수를 완료하며, 5,200 BTC를 평균 10만 6천 달러에 구매했다. 이는 올해 7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의 매수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총 44만 4,262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414억 달러에 달하는 가치다.
회사는 21/21 계획을 통해 앞으로 3년간 420억 달러를 모금해 추가 비트코인을 매수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210억 달러의 주식 발행과 210억 달러의 채권 발행을 포함한다.
세일러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을 미국 국가 부채 문제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그는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을 통해 미국 재무부가 최대 81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이 10조 달러에 도달하면 미국 달러의 글로벌 준비 통화 지위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디지털 자산의 분류 체계를 제안하며 디지털 상품, 디지털 증권, 디지털 화폐, NFT 등으로 나눠 규제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이 금융 시스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한 포석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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