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암호화폐 XRP의 가격이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에 따라 4달러까지 상승하거나, 반대로 1달러로 급락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현재 XRP 가격은 2.08달러로 4.32% 하락했지만, 거래량이 100% 급증하며 48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동성에도 XRP의 장기적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한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는 XRP가 2.60달러, 2.65달러, 2.75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 3.775달러를 목표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2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1.22달러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관찰을 권고했다.
또한 XRP는 2025년 3월까지 6달러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에 따라 XRP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로운 의장으로 친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가 임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XRP 관련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중이다. 이는 XRP의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XRP의 미래는 긍정적이며, 4달러를 향한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러나 단기적인 변동성과 주요 지지선 이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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