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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새해 강력 반등 기대… 역사적 데이터가 증명한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30 [23:30]

비트코인, 새해 강력 반등 기대… 역사적 데이터가 증명한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30 [23:30]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비트코인(BTC)이 새해에 강력한 반등을 보여줄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역사적 데이터와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에 힘입어 새해 첫 분기 동안 랠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선물 미결제 약정(미결제 약정)이 10월 180억 달러에서 12월 290억 달러로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금 조달 비율이 80%에 달하면서 시장 내 강세 신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매트릭스포트는 이러한 움직임이 과거에도 강력한 랠리를 동반했다고 언급하며, 현재 비트코인이 최근 몇 주간의 상승세를 소화하는 조정 단계에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새해 첫 분기에는 암호화폐 시장으로 자금이 새롭게 유입되며 비트코인이 강한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약 2% 하락한 92,928달러에 거래 중이며, 거래량은 78% 증가한 395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은 지난 한 달 동안 약 4%의 조정을 반영한 것이지만,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유명 애널리스트 피터 브랜트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78,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했으나, 다른 예측에서는 비트코인이 다시 108,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또한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과거에도 새해 첫 분기에 평균 69%~71% 상승한 바 있어, 시장은 이번에도 강력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2025년에 새해 랠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안겨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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