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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스테이킹 증가·ETF 유입에도 3,400달러로 후퇴…장기적 신뢰는 여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31 [08:00]

이더리움, 스테이킹 증가·ETF 유입에도 3,400달러로 후퇴…장기적 신뢰는 여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31 [08: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 가격이 3,400달러까지 하락하며 12월 최고치에서 16% 후퇴했다. 하지만 스테이킹과 ETF 관련 활동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장기적인 신뢰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자산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기록적인 수준을 넘어섰다. 이는 단기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장기적 가치를 신뢰하는 투자자들의 증가를 반영한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블랙록(BlackRock)이 제공하는 이더리움 ETF를 포함한 여러 ETF는 12월 동안 26억 8,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12월 27일에는 하루 동안 4,800만 달러의 유입으로 총 ETF 자산이 1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흐름은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 이더리움을 장기적으로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의 가격 하락은 최근 랠리 이후의 이익 실현과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투자 심리 약화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이더리움은 3,35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큰 상태다.


분석가들은 현재의 하락세를 우려할 필요는 없으며, 이는 시장의 재조정 단계로 볼 수 있다고 평가한다. 스테이킹과 ETF 유입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생태계의 지속적인 강점을 보여주는 지표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지지한다.


이더리움은 최근의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스테이킹과 ETF를 중심으로 장기적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이더리움의 기술적 발전과 생태계의 강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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