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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강세와 약세 사이…RSI와 2달러 지지선이 갈림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31 [09:20]

XRP, 강세와 약세 사이…RSI와 2달러 지지선이 갈림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31 [09:20]
리플(XRP)

▲ 리플(XRP)     

 

XRP의 상대 강도 지수(RSI)가 향후 가격 움직임의 주요 신호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RSI 74, 70, 65의 세 가지 주요 지점을 분석하며 XRP의 강세 지속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현재 월간 RSI는 78.29로, 강력한 강세 모멘텀을 보여준다. RSI가 74 이상에서 반등하면, 88까지 상승하며 XRP 가격을 4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RSI가 70으로 하락할 경우, 약세 신호가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 반등한다면 현재의 강세장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70은 XRP 가격 추세를 가늠하는 중요한 피벗 포인트로 평가된다.


RSI 65는 약세장 진입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수준으로, 이 지점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현재 강세 사이클이 끝날 수 있다. RSI가 65 이하로 종가를 형성하면 XRP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분석가들은 XRP의 2.12달러 돌파가 강세장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2.12달러 이상에서 일일 종가를 기록하면, 다음 목표는 2.75달러가 될 것이다. 반면, 2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XRP는 1.22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한 주 동안 XRP는 9%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2.23달러에서 시작된 가격은 2달러까지 하락한 후 2.05달러로 약간 회복되었다. 전문가들은 XRP가 2.60달러, 2.65달러, 2.7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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