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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고래들, 2억6천만 달러 규모 이동... 하락장 속 의미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31 [18:10]

도지코인(DOGE) 고래들, 2억6천만 달러 규모 이동... 하락장 속 의미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31 [18:1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 고래들이 최근 대규모 거래를 통해 8억1,689만 DOGE(약 2억6천만 달러)를 새로운 지갑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체인 추적 플랫폼인 웨일 알럿(Whale Alert)은 12월 30일 발생한 두 건의 대규모 도지코인 이동을 확인했다.

 

첫 번째 거래는 4억6,689만 DOGE(약 1억5천만 달러)가 'DB24H3' 주소에서 새로운 주소 'DFRapC'로 전송된 것으로, 해당 지갑은 모든 잔액을 비워 새로운 지갑으로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두 번째 거래에서는 또 다른 고래가 3억5,000만 DOGE(약 1억990만 달러)를 새로운 주소로 옮겼다. 이 거래는 첫 번째 거래 후 약 한 시간 뒤에 발생했으며, 'DQhgaR' 지갑으로 35건의 분할 전송을 통해 이루어졌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이번 대규모 이동과 함께 24시간 동안 1.3% 하락하며 0.31달러선에 거래되고 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의 프랙탈 분석을 근거로 이번 시장 주기 내에 도지코인이 23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 도지코인의 가격은 0.3165달러이며, 시장 규모는 약 466억5,000만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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