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0.0001달러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 출시와 TREAT 토큰 개발 등의 긍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시바이누의 소각률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주 약 5,554만 개의 SHIB만 소각됐다. 이는 과거 소각률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하루 소각률도 55%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순환 공급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소각 활동의 감소는 시바이누의 가격 정체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말과 연초를 맞아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시바이누도 가격 변동성의 압력을 받고 있다. 연준(Fed)의 금리 정책과 같은 매크로 경제적 요인도 이러한 현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도 강해지며 SHIB의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SHIB는 1일(현지시간) 현재 0.00002107달러에서 거래되며, 지난 하루 동안 1.91% 상승했다.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SHIB의 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출시와 TREAT 토큰의 론칭 계획 등 커뮤니티 발전이 계속되면서, 시장에서는 SHIB가 추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SHIB가 2025년 1월까지 0.000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 회복과 기술적 지표를 잘 활용하면 목표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SHIB의 향후 가격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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