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 커뮤니티가 대규모 소각에 성공하며 소각률이 전일 대비 105%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SHIB의 가격도 약 10%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추적 플랫폼 시바번(Shibburn)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SHIB 커뮤니티는 약 187만7,749개의 SHIB를 소각했다. 이 중 100만707개의 SHIB는 단일 거래로 소각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SHIB 커뮤니티는 약 446억2,360만4014개의 SHIB를 소각했다. 이는 약 100만 달러 상당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러한 소각량은 여전히 SHIB의 총 발행량에 비해 적어, 공급 감소 효과를 체감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SHIB의 가격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BTC 상승세를 따라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SHIB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소각 노력과 최근의 가격 상승은 향후 SHIB의 희소성과 가치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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