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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7천 달러 회복...솔라나·XRP·도지코인 동반 강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03 [06:46]

비트코인, 9만7천 달러 회복...솔라나·XRP·도지코인 동반 강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03 [06:46]
암호화폐

 

새해를 맞아 주요 암호화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9만7천 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끌자, 솔라나(Solana)와 리플(XRP) 등 알트코인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10% 상승하며 209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12월 19일 이후 최고가로, 지난해 1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 263달러와 비교하면 아직 여지가 있지만 최근 하락세를 딛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XRP 역시 11% 상승하며 2.41달러를 기록, 12월 18일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XRP는 12월 초 7년 만의 최고가인 2.82달러를 기록한 이후 변동성이 컸지만, 이번 반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9만7천15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동안 3.5% 상승했다. 12월 초 역대 최고가인 10만8천 달러를 기록한 이후 조정기를 거쳤으나, 이번 상승세는 투자자들의 세금 손실 상쇄를 위한 연말 매도 후 재진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지코인(Dogecoin)도 7% 이상 상승하며 0.34달러로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12월에 3년 만의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연말 하락세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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