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트롱의 반격! 코인베이스, 계정 동결 82% 줄였다

▲ Coinbase 공식 X 이미지

코인베이스가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였던 계정 동결 문제를 대폭 개선하며 서비스 신뢰 회복에 나섰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최근 이 문제를 우선순위로 삼아 조치한 결과, 계정 동결 사례가 82%나 줄었다고 밝혔다.

6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공식 성명을 통해 "계정 동결은 너무 오랫동안 지속된 문제였다"며 "이제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내부 협업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도르본 레비(Dorvon Levi)와 기술팀이 중심이 되어 문제 해결에 전념한 결과로, 단순한 기술적 수정이 아닌 체계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개선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암스트롱은 해당 팀에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하며 개선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도 계정이 동결된 일부 이용자들은 남아 있으며, 이는 제재나 불법 활동이 원인이 아닐 경우 고객지원 계정(@coinbasesupport)에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모든 계정 제한 사례에 대해 신속한 조사와 해결을 약속하고 있다.

이러한 개선은 단순한 기술 이슈를 넘어서, 코인베이스가 사용자 신뢰 회복을 위한 의지를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리플(Ripple)의 4억 9,800만 달러 규모 엑스알피(XRP) 이체처럼 대규모 거래가 이어지는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암스트롱은 앞으로도 관련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으며,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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