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가 2025년 초 강력한 2.18달러 돌파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승세는 2달러 부근에서의 안정적 조정 이후 50일 이동평균선(EMA)을 넘어서며 강세 전환 신호를 보였다.
XRP는 3일(현지시간) 현재 1,38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이어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지배력은 투자자들의 신뢰와 강력한 온체인 활동에 기반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XRP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2.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해당 저항선을 넘지 못할 경우 단기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XRP는 3달러 목표를 향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XRP 가격은 2.41달러 수준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XRP의 이번 돌파가 2025년 시장에서 강력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XRP가 이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 결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결제 분야 대장 코인' 리플(XRP)은 최근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 출시, 규제 완화 기대감 등의 영향을 받아 급등세를 나타내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내 시가총액 3위 자리를 탈환 했다.
특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의 리서치팀에 따르면 올해 BTC와 ETH의 뒤를 이어 XRP, 솔라나(SOL), 라이트코인(LTC) 등 3개의 암호화폐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XRP 가격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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