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기술적 분석 지표상 강력한 상승세를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SHIB가 0.000066651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는 '몬스터' 랠리를 준비 중이라고 전망했다.
시바이누는 최근 몇 주간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최근 거래량 증가와 지지선 강화는 투자자 신뢰 회복을 의미한다. 특히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상승세가 시바이누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암호화폐 분석가 ‘Strong’은 SHIB의 주간 차트에 컵앤핸들 패턴이 형성됐다며, 조정 후 강한 상승 돌파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SHIB는 느리게 움직이다가 갑자기 수직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SHIB는 도지코인(DOGE)의 흐름을 따라잡는 알트코인으로 주목받으며, 이더리움 네트워크 최대 ERC-20 토큰으로 자리 잡고 있다.
뉴스BTC의 기술 분석에 따르면, SHIB는 현재 대칭 삼각형 패턴 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강세장 돌파의 전조로 해석된다.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향후 몇 주 내 상당한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특히 레이어-2 솔루션 ‘시바리움(Shibarium)’의 도입 소식이 시바이누 생태계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매체는 시바이누의 소셜 미디어 언급량과 관련 데이터가 상승세를 보이며, SHIB에 대한 관심이 재확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주요 거래소 상장 및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높은 변동성을 경계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장했다.
현재 SHIB는 0.000002382달러에 거래 중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1%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HIB가 목표 가격인 0.000066651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기술적 지표와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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