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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DOGE 프로젝트 성공하면...도지코인, 5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08 [07:46]

머스크의 DOGE 프로젝트 성공하면...도지코인, 5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08 [07:46]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도지코인(DOGE)이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정부효율부'(DOGE)' 프로젝트가 미국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면서 도지코인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DOGE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하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 효율성 부서로, 과도한 정부 지출을 억제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지출을 줄이고 미국 경제의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는 강력한 재정 정책을 추진 중이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Y 컴비네이터의 CEO 개리 탄(Garry Tan)은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정부의 과도한 현금 발행이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DOGE 프로젝트의 성공이 도지코인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지코인이 2025년까지 큰 폭의 상승을 경험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개리 탄의 분석에 대해 머스크는 “인플레이션이 억제되면 암호화폐의 달러 가격이 하락할 수 있지만, 도지코인의 가치는 희소성과 사용성에 따라 유지된다”라고 언급하며 암호화폐의 본질적 가치를 강조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머스크의 발언과 고유한 영향력이 도지코인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도지코인이 X(구 트위터)의 결제 시스템에 통합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분석가 크립토엘리트(CryptoELITES)는 "도지코인의 상승 움직임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0.75달러, 1.5달러, 5달러를 주요 목표가로 설정했다. 그는 향후 더 높은 목표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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