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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창업자, 오픈 소스 전략 공개...SOL 이달 400달러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09 [08:50]

솔라나 창업자, 오픈 소스 전략 공개...SOL 이달 400달러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09 [08:50]
솔라나(SOL)

▲ 솔라나(SOL)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공동 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가 솔라나의 오픈 소스 전략과 초기 성과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야코벤코는 솔라나가 출시 첫날부터 OCC 라이선스를 사용해 코드베이스를 오픈 소스로 제공했으며, 개발자들이 공공 채널을 통해 협업하도록 독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픈 소스 기여자 확보가 "가장 어려운 B2D(개발자 대상 비즈니스) 영업 프로세스"라고 언급하며, 공개된 개발 환경에서만 진정한 협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픈 소스 전략은 솔라나의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실제로 한 솔라나 파운데이션 기여자는 X(옛 트위터)에서 솔라나의 오픈 소스 접근 방식이 자신이 이 프로젝트에 합류한 이유라고 밝혔다.

 

솔라나는 이더리움(Ethereum)과 경쟁하며 밈코인 론칭 플랫폼 '펌프 펀(Pump Fun)'을 도입해 시장 내 새로운 흐름을 이끌었다. 밈코인 BONK와 Dogwifhat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그러나 성장과 동시에 네트워크 혼잡 문제도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솔라나 팀은 네트워크 병목을 해소할 패치를 배포하고, 계정 해싱 시스템을 도입해 확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솔라나의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가격 상승에도 반영됐다. SOL은 지난 1년 동안 79.06달러에서 263.83달러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197.62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2.84% 하락했다.

 

한편, 투자사 반에크(VanEck)는 솔라나의 기술력과 생태계 확장을 바탕으로 2030년 SOL 가격이 3,211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달 SOL이 4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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