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사장 모니카 롱이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플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RLUSD의 주요 활용 사례를 강조했다.
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모니카 롱 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RLUSD의 사용 사례에 대해 언급하며 2025년을 "스테이블코인의 폭발적 성장" 시기로 전망했다. 특히 RLUSD는 디지털 달러 접근성 확대, 기업 간 국제 송금, 온·오프 램프 서비스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RLUSD는 이미 유럽 기반 주요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에 상장되었으며, RLUSD/EUR, RLUSD/USDT, RLUSD/USD, RLUSD/BTC, RLUSD/ETH, RLUSD/XRP 등 다양한 거래쌍이 추가된 상황이다.
롱 사장은 XRP와 같은 비대응 자산이 RLUSD를 보완하여 더욱 강력한 사용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코인베이스(Coinbase)와 같은 주요 거래소들도 곧 RLUSD를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RLUSD는 금융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B2B 국제 송금 및 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롱 사장은 지난해 리플의 결제 서비스 수요가 두 배 증가했다고 강조하며, RLUSD가 리플넷(RippleNet)을 기반으로 한 결제 솔루션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게코(CoinGecko)의 데이터에 따르면, RLUSD의 시가총액은 약 7,300만 달러에 달하며, 리플은 작년 12월 공식 출시 이후 8,000만 개 이상의 RLUSD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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