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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향방은? 130달러 추락 or 500달러 폭등…트럼프·ETF 변수 주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11 [21:20]

솔라나 향방은? 130달러 추락 or 500달러 폭등…트럼프·ETF 변수 주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11 [21:2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가 최근 며칠간 주요 지지선을 재시험하며 가격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월요일 연초 최고치에서 12% 하락해 24시간 동안 중요한 지지 구간에 도달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 지지선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솔라나는 연초 상승 이후 220달러를 기록했으나, 비트코인의 급락 여파로 182달러까지 하락했다. 다만 현재 190달러 구간에서 다시 지지선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급격한 하락 후에는 V자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가를 325달러로 제시했다.

 

트레이더 'Crypto General'은 180~185달러 구간이 중요한 지지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구간이 과거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바뀌었으며, 트럼프 취임을 계기로 시장이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 취임 후 시장은 포물선형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 가격을 285달러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SOL이 18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20~3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주요 하락 목표 구간을 150달러에서 130달러로 설정했다.

 

또한,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대비 SOL/BTC 거래 쌍을 주시해야 한다며, SOL이 0.0020에서 0.0022 수준을 회복해야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 시장 분석가는 "1분기 동안 솔라나가 잠시 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지만, 2분기부터는 ETF 출시에 따른 강세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솔라나가 400~5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솔라나(SOL)는 18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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