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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거래량 폭발...시바이누, 드디어 날아오르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6/08 [01:00]

5개월 만에 거래량 폭발...시바이누, 드디어 날아오르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6/08 [01:00]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6월 7일 주말 장세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4% 반등했다. 동시에 온체인 거래량이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0.000045달러 돌파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6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이날 기준 0.0000128달러에 거래되며 일중 4% 상승했다. 거래 범위는 0.0000122달러에서 0.0000128달러 사이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상승세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의 데이터에 기반한 거래량 급증과 함께 나타났다.

 

기술적으로 시바이누는 현재 주간 차트 기준 ‘쌍바닥(double-bottom)’ 패턴을 형성 중이다. 이는 추세 전환의 신호로 해석되며, 0.000013달러 지지선을 방어할 경우 상승 전환이 본격화될 수 있다. 1차 저항선은 0.000032달러이며, 이를 돌파하면 0.000045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생긴다.

 

그러나 현재 상대강도지수(RSI)가 42에 머물고 있어 상승 모멘텀이 아직 부족하다는 분석도 있다. 쌍바닥 패턴의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RSI가 50을 상회해야 하며, 강한 매수세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이 뚜렷하다. 6월 5일 하루 동안 SHIB의 거래량은 25조 7,700억 개를 기록하며 최근 5개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 6일에도 18조 6,800억 개가 거래되며 거래량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의 손절성 매도(캡츄레이션)와 새로운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한다.

 

샌티먼트는 시바이누의 Age Consumed(소비된 코인의 보유 기간 총합) 지표가 급등한 점도 함께 언급하며, 이는 장기 보유자가 물량을 시장에 내놓았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이런 흐름은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으나 지지선 방어에 성공할 경우 가격 반등의 기반이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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