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암호화폐 시장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밈코인 페페(PEPE)도 두 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페페는 0.000017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을 확인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소셜미디어 X에 페페 가격이 조만간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을 공유했다. 그는 페페의 12시간 차트에서 TD 시퀀셜 지표가 매수 신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TD 시퀀셜은 기술적 분석 지표로, 추세의 고갈 시점을 식별해 가격 반전을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이 지표는 ▲'셋업(Setup) 단계'와 ▲'카운트다운 단계' 두 부분으로 나뉘며, 9개의 캔들 형태를 통해 가격 반전 여부를 판단한다.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2025년 1월 4일 페페 가격은 TD 시퀀셜의 매도 신호가 발생한 후 약 24% 하락해 1월 9일 0.0000167달러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지표가 새로운 매수 신호를 나타내며, 가격이 0.0000185달러에서 0.0000191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페페 가격은 0.00001768달러로 24시간 동안 약 2.2% 하락했다. 또 지난 7일 동안 약 15%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트레이더들은 페페의 단기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으며, 새로운 매수 신호에 따른 가격 움직임이 향후 밈코인 시장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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