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고래 투자자들이 이틀 동안 XRP와 도지코인(DOGE) 26억 9,800만 달러어치를 매집했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즈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48시간 동안 약 10억 XRP가 매수됐다"고 전하며, 13일 현재 XRP의 거래가는 2.53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기준으로 XRP 매수 규모는 25억4천만 달러에 달한다.
또한, 도지코인(DOGE)도 48시간 동안 약 4억 7천만 개가 매수되었으며, 해당 규모는 약 1억 5,886만 달러에 이른다. DOGE는 현재 0.3399달러에 거래 중이다.
두 자산을 합친 고래들의 총 매수 규모는 약 26억9,800만 달러로 추정된다.
마르티네즈는 XRP 차트를 분석하며, "2월에 XRP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매수 진입점으로 2.05달러 상승 추세선과 2.50달러 돌파 지점을 제시하며, 목표가는 10달러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지난 한 달 동안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 유입이 1,340억 달러에서 680억 달러로 49%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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