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대칭 삼각형 패턴 속에서 중요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 조정 속에서 솔라나는 1월 6일(현지시간) 이후 20% 이상 하락했으며, 작년 11월 말 이후 누적 손실은 33%에 달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를 통해 솔라나가 대칭 삼각형 패턴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곧 큰 폭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솔라나가 214달러 이상으로 상승 돌파할 경우 40% 급등할 수 있지만, 183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솔라나는 183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일일 200일 지수 이동평균(EMA)인 175달러 지지선을 시험 중이다. 이 수준은 과거 강세 전환의 지점으로 작용했으며, 이를 방어할 경우 반등의 발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175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155달러 지지선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 분위기와 매크로 경제 요인, 생태계 내 긍정적 이슈가 솔라나의 향후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일 종가가 175달러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하락세가 멈추거나 반등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으나, 반대로 하락할 경우 매도세가 강화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대칭 삼각형 패턴이 깨질 시점을 주목하며, 향후 몇 주간의 흐름이 솔라나의 시장 지위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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