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최근 하락장에서 벗어나 24시간 동안 10% 상승하며 강세 전환을 보이고 있다. 기술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더블 바텀' 패턴을 형성하며 주요 저항선을 돌파해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현재 0.34275달러에 거래 중이며, 0.300달러 지지선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저항선은 0.350달러로, 이를 돌파할 경우 0.5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는 0.03으로, 자금 유입이 증가하며 투자자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8을 기록해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기 직전이지만,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상태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은 55% 급증해 70억 6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15% 증가해 40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시장 참여자들의 활발한 거래 및 가격 상승 기대감을 반영한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0.3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지만, 0.3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하락 전환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트레이더들은 향후 지지선 및 저항선 근처의 가격 움직임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지코인이 강세 패턴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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