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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PEPE), 폭락 후 반등 신호…엘리어트 파동 3단계 진입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14 [23:00]

페페(PEPE), 폭락 후 반등 신호…엘리어트 파동 3단계 진입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14 [23:00]
출처: 페페코인 트위터

▲ 출처: 페페코인 트위터     ©코인리더스

 

개구리 밈코인 페페(PEPE)가 최근 하락장에서 바닥을 확인하며 강세 전환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슬릭(Slick)'은 PEPE의 가격 움직임을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 기반해 분석하며, "PEPE가 3단계 상승 파동(Wave 3)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슬릭이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PEPE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상승 구간에서 각각 두 개의 국지적 고점을 형성했으며,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로 조정을 겪었다. 그는 200일 EMA 지지선에 도달할 때마다 "공포 구간"이 발생했지만, 이는 곧 반등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EPE는 지난 한 달 동안 26.45% 하락했으며, 최근 7일 동안 추가로 16.20% 하락했다. 그러나 슬릭은 "시장 바닥이 확인되었으며, 새로운 상승 파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슬릭은 PEPE가 향후 두 개의 국지적 고점을 형성하며 0.00011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가격 0.000017달러 대비 약 594% 상승을 의미한다. 또한 그는 PEPE의 시가총액이 50억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하며, 시장 회복과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EPE뿐만 아니라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도 각각 지난주 12.5%, 11.2% 하락하며 밈코인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강력한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PEPE를 포함한 주요 밈코인이 강세장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PEPE가 엘리어트 파동 3단계에 진입해 강력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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