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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XLM), 11% 급등하며 수이(SUI) 시총 추월...아발란체(AVAX) '바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16 [15:30]

스텔라(XLM), 11% 급등하며 수이(SUI) 시총 추월...아발란체(AVAX) '바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16 [15:30]
스텔라의 새로운 브랜드

▲ 스텔라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스텔라(XLM)가 24시간 동안 11% 이상 급등하며 수이(SUI)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12위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현재 XLM의 시가총액은 144억 4,000만 달러로, 주간 고점인 0.474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XLM은 4시간 차트에서 더블 바텀 패턴을 형성하며 강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패턴의 넥라인 저항을 돌파하며 1.618 피보나치 확장선인 0.52달러를 다음 목표로 설정했다. 만약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월간 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 히스토그램에 따르면 1억 5,400만 달러 이상의 매수세가 이번 상승을 이끌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71을 기록하며 과매수 구간에 가까워졌음을 나타냈다. 또한,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 지표도 긍정적인 강세를 보여주며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단기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0.40~0.41달러 구간이 주요 청산 위험 지대로 지목되고 있다. 이 구간에서 롱 포지션의 청산이 발생할 경우 급격한 하락세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XLM이 예기치 않은 조정을 겪는다면 0.40달러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XLM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 11위의 아발란체(AVAX)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AVAX의 시가총액은 161억 5,000만 달러로, XLM이 이를 추월하려면 약 17억 달러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상위 10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트론(TRX)의 203억 달러를 넘어야 한다.

 

2025년 초 5일 동안 XLM의 시가총액이 98억 달러에서 140억 달러로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목표 달성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 가능할지 여부는 추가적인 시장 동향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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