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단기 하락에도 강세 전망 유지…오늘 31.8억 달러 상당 BTC 옵션 만기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0만 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후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4,000달러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0만 6,800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조정을 겪으며 10만 5,000달러와 10만 6,000달러 아래로 후퇴했다. 현재 가격은 10만 4,000달러를 하회하고 있으며,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10만 2,000달러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 수준이 유지될 경우 추가 상승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즉각적인 저항 수준은 10만 4,000달러이며, 주요 저항선은 10만 5,500달러로 분석된다. 해당 저항을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은 10만 6,800달러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상향 돌파할 경우 10만 8,200달러에서 11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면, 상승에 실패할 경우 10만 2,500달러와 10만 1,250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가격은 10만 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추가 하락 시 8만 8,500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기술적 지표 분석에 따르면,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현재 약세 영역에서 가속 중이며, 상대강도지수(RSI)는 50 이하로 하락하며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자금 흐름 추적 X 계정 트레이더T(@thepfund)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1억 8,909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또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월 24일 17시 31억 8,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48,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100,0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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