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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앞두고 비트코인 10만 3천 달러 회복…XRP·도지코인 강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8 [14:08]

FOMC 앞두고 비트코인 10만 3천 달러 회복…XRP·도지코인 강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28 [14:08]
달러와 비트코인

▲ 달러와 비트코인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최근 2.5% 상승하며 10만 3,000달러를 회복했다. BTC의 일일 최저가는 9만 7,795달러, 최고가는 10만 3,359달러로 집계됐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을 회복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총 거래량은 하루 만에 83% 증가해 1,949억 7,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시장 전반은 0.5%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투자자들은 FOMC 발표와 금리 동결 가능성에 주목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 상승하며 3,2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리버티 파이낸셜이 3,247 ETH를 추가 매수한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 내 낙관론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시장 분석가들은 ETH의 미결제 약정이 급증하며 가격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XRP는 하루 동안 5.6% 상승하며 3.12달러를 기록했다. XRP의 일일 거래량은 190% 급증해 153억 8,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최근 1억 2,000만 개의 XRP를 매수한 고래의 움직임이 확인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매수세가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밈코인 부문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DOGE는 4% 상승해 0.337달러를 기록했고, SHIB도 4% 올라 0.00001921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TRUMP) 토큰도 12% 상승하며 29.81달러에 도달했다. 그러나 일부 밈코인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이어갔다.

 

FOMC 발표와 함께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요 가격 지지선과 거래량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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