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는 최근 3.00달러와 2.80달러의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며 2.65달러까지 급락했다. 이후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현재 3.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요 저항선과 지지선이 향후 가격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분석에 따르면, XRP는 최근 하락세를 되돌리며 2.80달러와 2.95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3.10달러와 3.12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저항을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돌파할 경우 XRP는 3.20달러와 3.35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3.00달러와 2.95달러가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XRP의 MACD(이동 평균 수렴·발산 지수)는 현재 강세 영역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SI(상대 강도 지수) 또한 50을 넘어 강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지지선으로는 3.00달러와 2.95달러가 있으며, 주요 저항선은 3.10달러와 3.12달러로 분석된다.
XRP가 3.15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3.20달러와 3.35달러 수준으로의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3.35달러를 돌파하면 3.4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강력한 매수세와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때 가능한 시나리오다.
만약 XRP가 3.1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가격은 다시 3.00달러와 2.95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수 있다. 만약 2.95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2.88달러 또는 2.75달러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리플은 최근 뉴욕과 텍사스에서 '머니 트랜스미터 라이선스(MTL)'를 취득하며, 미국 내 결제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했다. 뉴욕과 텍사스는 특히 엄격한 규제 기준으로 유명하며,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리플이 미국 전역에서 50개 이상의 MTL을 보유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MTL은 리플의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더욱 간편하게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며, 기존 은행과 암호화폐 기업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리플은 이를 통해 규제 준수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프로세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