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기사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 고래가 1억 7,527만 4,112 DOGE(약 5,470만 달러)를 바이낸스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번 이동은 도지코인 가격이 급락한 이후 발생했으며, 이는 대규모 매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서비스 웨일 알럿(Whale Alert)에 따르면, 이번 이동은 바이낸스 지갑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래의 이동은 익명의 개인 지갑 주소로 이뤄졌으며, 이는 보유자가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낸스와 같은 중앙화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자산을 이동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장기 보유를 염두에 둔 행동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이동은 도지코인의 가격이 급락한 직후 이루어졌기에 저가 매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대규모 투자자들이 현재 가격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
28일 현재 도지코인은 0.33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7%가량 상승했지만 한 주 동안 2%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고래의 매수 움직임은 도지코인의 가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도지코인과 같은 밈코인은 시장 심리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이번 대규모 이동이 가격 회복의 전환점이 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래의 행동이 도지코인의 장기적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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