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가 최근 일주일 동안 21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제치고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4억4,200만 달러와 9,92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12% 상승하며 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조정 속에서 XRP를 매수한 고래 투자자들의 움직임 덕분으로 분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XRP 고래들은 최근 하락장에서 약 1억2,000만 개의 XRP를 매수하며 '저가 매수' 기회를 활용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3.91% 상승한 10만3,011.35달러, 이더리움은 4.40% 상승한 3,204.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와 바이낸스코인(BNB)도 각각 6.13%, 3.76%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XRP의 11.40%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XRP 커뮤니티에서는 곧 열릴 'XRP 커뮤니티 데이'가 추가 호재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커뮤니티 내에서는 이번 행사가 XRP의 추가 상승을 촉진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XRP는 투자자 신뢰와 고래 매수에 힘입어 압도적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XRP가 이번 상승세를 유지하며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변동성이 높은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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