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고래들이 최근 시장 하락 속에서 4억 6천만 DOGE를 대량 매수하며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번 고래들의 매수 움직임은 '바이 더 딥(buy-the-dip, 저가 매수)' 전략으로 해석되며, 도지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 고래들이 최근 시장 하락 속에서 4억 6천만 DOGE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대규모 매수는 도지코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며,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관련된 최근 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엘론 머스크는 28일 X를 통해 도지코인의 창시자로 알려진 시베토시 나카모토'(Shibetoshi Nakamoto)에게 일자리를 제안하며 화제를 모았다. 머스크는 "DOGE에서 일할 생각이 있나요? 완벽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 소식은 도지코인 커뮤니티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향후 도지코인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도지코인 가격은 약 7% 상승한 0.33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당일 최저가는 0.3092달러, 최고가는 0.3386달러를 기록했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0.35달러까지 반등할 경우, 7억 6,645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처럼 도지코인은 고래들의 대규모 매수와 일론 머스크 관련 소식으로 인해 상승 모멘텀을 얻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도지코인의 단기 및 중장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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