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XRP 관련 주요 긍정적 소식을 발표하며 시장의 낙관론을 자극했다. 이에 따라 XRP 가격은 단기적으로 4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XRP 가격은 3.04달러로 전일 대비 1.3% 하락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13% 감소한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의 4분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XRP 가격은 4분기 동안 280% 상승했으며, 이는 주요 거래소에서의 강한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위즈덤트리와 코인셰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XRP 현물 ETF를 신청했고, 캐나다의 퍼포즈 인베스트먼트는 세계 최초의 XRP ETF 출시를 제안했다.
갈링하우스는 새로운 미국 행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이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한 XRP 레저(XRPL)의 채택 확대와 주요 파트너십, 토큰화 이니셔티브 등을 강조하며, 이는 향후 XRP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출시 한 달 만에 시가총액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시장 전문가 다크 디펜더는 XRP가 3.07달러의 주요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강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XRP의 단기 목표가 4달러이며,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곧 5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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