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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8달러까지 갈까? 전문가 "3달러 돌파가 핵심"…리플 소송 종료 기대감↑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06 [20:45]

XRP, 8달러까지 갈까? 전문가 "3달러 돌파가 핵심"…리플 소송 종료 기대감↑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06 [20:45]
리플(XRP)

▲ 리플(XRP)     ©코인리더스

 

XRP 가격이 최근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강조하며 8달러 목표치를 제시했다. XRP는 현재 2.4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동안 3%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 디펜더는 XRP가 3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세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5파 상승 구조를 기반으로 3번째 파동 목표가를 5.85달러로 설정했으며, 이후 8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강세 모멘텀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분석가 XForceGlobal 역시 XRP의 상승 가능성을 지지하며, 50% 반등이 발생할 경우 5~1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단기적인 조정과 분배 패턴을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XRP는 최근 XRP 레저(XRPL) 네트워크 장애로 인해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태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 책임자인 호르헤 텐레이로가 IT 부서로 전보된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SEC가 리플과의 소송을 포함한 암호화폐 규제 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리플과 SEC 간의 법적 분쟁이 해결되거나, 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경우 XRP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XRP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XRP가 1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하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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